안산시 상록구 태양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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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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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친환경 태양광을 사용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이하 태양광 감시카메라)를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1개월간 적절여부를 판단·개선해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태양광 감시카메라는 공사비용이 기존 감시카메라보다 저렴하고 한 장소의 카메라가 2채널로 구성돼 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화질을 130만화소로 높여 투기자의 용모·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계·제작했다.

감시카메라에 무단투기 행위가 목격될 경우, 투기자 용모 파악이 쉬워 무단투기 단속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투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 조치가 이뤄져 불법행위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관내 설치된 12대와 신규로 설치 할 7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상습투기 지역에눈 수시로 카메라를 이동 설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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