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용인ㆍ화성ㆍ이천 등 3개 지역을 묶는 말산업 벨트가 구축된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채인석 화성시장,정찬민 용인시장,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달 29일 ‘말산업특구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말 산업은 말의 육성은 물론 관광·레저·재활이나, 말고기·마유 생산등 말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용인·화성·이천 3개 시1987K㎡(용인 591K㎡, 화성 851K㎡, 이천 461K㎡)를 말산업 특구로 지정함에 따른 것으로, 3개시는 2년간 말 산업 발전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간 업무조정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되고 △화성시는 레저 및 관광을 △용인시는 엘리트와 생활승마를 △이천시는 말 생산 및 유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는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내 자생적으로 형성된 중부내륙의 말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최적의 말 산업 허브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유관산업의 동반성장과 관광과 농업이 결합된 융·복합 6차 산업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5%를 보유하고 상시 승마인구의 50%가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30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간 업무조정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되고 △화성시는 레저 및 관광을 △용인시는 엘리트와 생활승마를 △이천시는 말 생산 및 유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는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5%를 보유하고 상시 승마인구의 50%가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30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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