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가족愛(애) 공감여행’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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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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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여행 즐기며 전통문화와 예절교육도 체험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동장 장귀현)이 가족과 여행하길 희망하는 아빠들을 응원한다.

오금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이 올해는 ‘아빠와 초등생 자녀들의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상대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와의 여행 기회를 제공,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이번 ‘가족愛 공감여행’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 내 충현서원에서 국궁 체험, 선비의 유생복 입어보기, 즐거운 공연 관람, 예절 교육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천 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며, 참여 희망자는 내달 10일까지 오금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rjsgud0127@kg21.net)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여행에는 아빠와 초등 자녀 가족 참여가 우선이지만, 엄마와 자녀 또는 초등 자녀와 형제자매인 유치원·중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장 동장은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가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인 만큼 매년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의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며 “참여 가족 간의 교류도 활성화해 모두가 한 가족 같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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