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시장의 글로벌화 및 디자인 다양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통해 글로벌 가구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개최된다.
공모부문은 자유부문과 기업지정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부문은 양산화가 가능한 가구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지정부문은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에몬스, ㈜일룸 등 후원업체가 지정한 가구디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품대상은 ▲ 침실용·주방용 등 가정용 가구, ▲ 아동·어린이 가구, ▲ 기능성 의자·캐비닛 등 사무용 및 학교 가구, ▲ 기타 공공가구 등이며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업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작, 최우수(기업상) 6작, 특선(언론상) 1작, 우수 2작, 장려 8작, 입선 40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대상에게는 500만원, 최우수 및 특선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최우수(기업상) 수상 시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가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070-7618-9591)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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