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심 아파트에 청약통장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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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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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정부가 내 놓은 각종 부동산 정책의 도심권의 재건축과 재개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주택시장 트렌드도 도심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 신규 지정을 중단하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탄력적용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3년간 유예 ▲재건축 조합원 3주택 허용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3법’까지 국회를 통과하면서 도심권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살기 좋은 서울 도심권 분양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6월 15일 기준)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0곳이었으며, 3,241가구 일반 분양에 2만4,832개의 청약 통장이 쓰여 평균 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수도권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5.72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및 택지지구분양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인(7.4대 1) 보다도 높은 경쟁률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과 업무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도심권은 전통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다. 최근 도심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통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서울 도심권에 분양한 물량 중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이다.

마포구 마포로 1구역 제5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 더샵’은 지하 3층~지상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 중이다.

서울 도심권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공덕 더샵’은 이미 잘 갖춰진 교통과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공덕 더샵’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환경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멀티 역세권의 편리함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앞 백범로와 마포대로를 이용하면 대표 중심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광화문은 물론, 신흥업무지구인 상암 DMC도 가깝게 이동 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500m 이내에 염리초등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 등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 명문사립대인 서강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도가깝다.

‘공덕 더샵’은 도심에 조성되는 아파트지만 단지 곳곳 특화 설계를 도입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설계된다.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공덕 더샵’은 단지 내 옥상정원과 가로공원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효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경의선 숲길 등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인근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공덕더샵’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문의전화 1899-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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