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부 ‘ICT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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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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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억 투입 IoT 활용 공공안전 대응 시스템 개발 연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미래부가 연구 역량이 결집된 대학의 연구센터 육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 사업에 전북대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분야에 선정돼 4년 간 3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전경


이번 사업으로 전북대는 안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미들웨어 구축과 중소기업 주도형 공공안전 응용 서비스 개발, ICT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조기환 교수(공대 컴퓨터공학과)가 이끄는 전북대 공공안전정보기술연구센터는 공공안전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플랫폼 기술과 공공안전 데이터 가공 및 상황인식 기술, 공공안전을 위힌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에 나선다.

특히 중소기업과 협력해 이상 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플랫폼과 생활밀착형 공공안전 응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 연구와 관련한 기술 개발이 국내 업계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기술의 조기 확보를 통해 국내시장 경쟁력 강화와 국외시장 진출 등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 정보나 시설물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 유지·보수를 통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감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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