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30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쌍정2리 마을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와 가스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기동 사장을 포함한 KGS 봉사단 30여명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마을 특산품인 수박 수확과 줄기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설치 등 28가구의 가스시설 개선 활동과 함께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기동 사장은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농촌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0년 5월 쌍정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가스안전마을로 추가 지정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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