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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울산대 국제관 국제교류원에서 열린 ‘글로벌 프론티어 스피릿’ 장학증서 전달식을 마친 뒤 남창우 국제교류원장(왼쪽 첫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30일 국제관 국제교류원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스피릿’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난 1년 간 교직원 1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오는 2학기 해외교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스피릿’ 장학은 대학생활 중 해외교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높은 체류비로 인해 도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올해 2학기부터 미국 애크론 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는 양현진(글로벌경영학과·20) 씨는 "해외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장학생으로도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2010학년도부터 학우사랑 장학금과 행복 나눔 명예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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