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30 15: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오른쪽)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295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630매를 기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하여 마련됐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분기마다 1명씩 선정, 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누적 후원금액은 현재까지 4억6300여만원이며 수혜 어린이는 82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업의 기본정신에 맞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