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타이어, 2015 포뮬러 드리프트·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30 1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뮬러 드리프트 경기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5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와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지난 27일 미국 뉴저지 월 스피드웨이(Wall Speedway)에서 열린 2015 포뮬러 드리프트 4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프레드릭 아스보(Fredric Aasbo)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바로 그 다음날 로키산맥에서 열린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리스 밀란(Rhys Millen) 선수가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미국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두 대회에서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두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레이싱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한 벤투스 R-S3를 장착해 월등한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포뮬러 드리프트와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고속 주행 드리프트와 곡선코스 및 높은 고도 등 극한의 조건을 이겨내야 하는 경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타이어의 핸들링과 그립 성능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 퍼포먼스가 매우 중요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4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에서는 벤투스 R-S3를 장착하고 종합 1, 2위를 석권했으며, 2013년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