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키움증권 장기등급 상향조정…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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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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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30일 키움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나이스신평 측은 "키움증권은 위탁매매 중심의 사업구조와 낮은 판관비 부담율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해 온 가운데, 올해 들어 위탁매매 및 고유자산(PI)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 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자기자본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정 배경을 밝혔다.

2000년 1월 온라인 증권사로 설립된 키움증권은 올 1분기 총자산순이익률은 4.1%에 달하며 수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3월말 현재 자기자본 총액은 9644억원에 달한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2014회계연도 이후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식대여업무 시행 등 위탁매매부문 외 수익원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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