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장마·하계휴가철 대비 도로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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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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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7호선 동해~옥계 도로건설공사…하계 휴가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시 중단

[사진=원주지방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장마 및 하계휴가철 대비 관내 국도의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해빙기 춘계도로 관리와 우기대비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해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게 도로를이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7~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도로이용객의 강원도 방문이 예상돼 장마철과 하계 휴가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절개지 배수시설 등의 수해위험요소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가 실시된다.

하계 휴가철 강원도를 방문하는 도로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교통통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국도 7호선 동해~옥계 도로건설공사 등의 도로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긴급정비가 필요한 위험부위는 즉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문은 소요예산을 본부에 요구하는 등 공사 착수 전까지 일상관리 및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도로순찰 강화, 적기 보수 등을 통해 장마철 수해피해를 최소화해 하계 휴가철 도로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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