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편한 파주 명품파주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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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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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메르스와 가뭄 등 지역경제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홍보와 매출성장을 돕고자 관내 중소기업의 상품내용이 수록된 「명품파주」라는 홍보책자 3,000부를 발간․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자는 단순한 디렉토리북을 넘어서 관공서의 구매와 기업간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을 엿볼수 있으며 기업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건축, 인테리어, 산업, 생활 등 7개의 메인 카테고리와 5개의 세부 카테고리 등 총 34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편리성이 돋보이게 구성됐다.

파주시는 민선6기 시정 방침을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로 정하고 공장밀집지역 인프라개선사업 추진과 관내 기업과 상품을 널리 알리는 등 기업사랑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취임후 「우문현답」 즉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읍․면․동기업인협의회와 우수 기업을 방문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내고장 제품을 구매하려 해도 관내 어느 곳에 어떠한 기업이 있는지, 무슨 제품을 만드는지 알지를 못해 구매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상호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파주시가 추진중인 기업사랑운동의 주요 내용은 ▲ 기업의 도로, 상하수도 등 기업인프라 구축 ▲ 기업과 제품의 홍보를 위한 책자발간과 인터넷 홍보 ▲ 공장설립 one-stop처리,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건립을 통한 인재의 안정적 공급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관내 기업에 관심을 갖고 관내 기업제품을 사랑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책자 발간이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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