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진주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창희 진주시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 LH의 진주 이전을 축하했다.
유일호 장관은 축사에서 "앞으로 진주혁신도시 내 11개의 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되면 진주혁신도시는 주택건설 기능과 산업지원 기능 및 지식창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 진주 신사옥은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부지면적 9만7165㎡, 건축연면적 13만5686㎡)로 2012년 10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건축물 1등급의 최첨단 지능형 건축물로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갖췄다.
LH는 5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진주를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가 집약되는 ‘대한민국 부동산·주거복지 종합서비스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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