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신규 확진자 4일 연속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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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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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이다.

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메르스 국내 환자는 182명, 사망자는 33명을 유지했다.

전날 2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퇴원자는 97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53.3%로 올라갔다.

신규 퇴원자는 95번째 환자(76)와 136번째 환자(67)다.

여전히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52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187명 줄어든 2451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200명이 격리에서 풀려나며 누적 격리 해제자는 1만355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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