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또 평일 일일 관객수 20만 돌파…파죽지세 2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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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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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연평해전’이 평일 관객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달 30일 21만 6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187만 3000여명으로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어 ‘극비수사’ ‘쥬라기 월드’ ‘소수의견’ ‘19곰 테드2’가 각각 7만 1300여명(누적 관객수 233만 800여명) 5만 8300여명(누적 관객수 456만 5900여명) 2만 7600여명(누적 관객수 26만 8200여명) 1만 5000여명(누적 관객수 11만 9600여명)으로 나타났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벌어진 북한과의 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투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나라를 지키려 했던 정장 윤영하(김무열) 대위를 비롯해 조타장 한상국(진구) 하사, 의무병 박동혁(박동혁) 상병이 긴박한 해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소재로 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외에 이완(이희완 역), 이청아(최대위 역), 천민희(지선 역), 한성용(이병장 역), 김동희(권기형 역), 권시현(김승현 상병 역), 김지훈, 김희찬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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