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3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의 후원으로 열린 제9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체제 정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노사협력, 동반성장 등의 부문에 대해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오영태 이사장 취임 후 올해를 ‘사람이 행복한 교통안전 선진국’을 향한 원년으로 삼고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 확대 시행,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978년 이후 처음으로 4000명대로 떨어지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적극 이행했으며, 전국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인 ‘TS봉사단’을 통한 상생과 나눔 활동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날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통안전공단은 ‘사람중심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을 실현하여 사람이 행복한 교통안전 선진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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