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3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및 서민주거비 완화,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 등 두 가지 핵심개혁과제를 점검하고 토론한다. 박 대통령은 핵심개혁과제를 놓고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담당 실·국장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논의했으며 같은달 29일 2차 회의에서는 일·학습 병행, 자유학기제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과제의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보완 부분 등을 논의하는 중간 점검"이라며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국토부·산업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외교부 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차관, 중소기업청장, 청와대 정책조정·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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