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추진지역은 중구 인현동 1-407일원, 동구 만석동 43-25일원, 남구 주안동 263-2, 남동구 만수동 1-133일원, 논현동 731-5 등 5개소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은 저금리 등으로 월세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민의 주거안정이 필요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득수준 및 임대료를 감안해 소형 위주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지역의 경제, 문화 특성을 고려해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유형을 융·복합한 새로운 사업이다.
시는 설계용역 이후 2016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이르면 2017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에서는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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