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소규모 시설물 무상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점검을 필요로 하는 시설물 관리주체 또는 시민들이 직접 전화(☎461-7988)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월 26일 현재 57건을 접수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지역본부 역시 6월 29일부터 음식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음식)업 종사자 무료 기초안전보건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련협회·업주·근로자 등이 직접 전화(☎363-3300)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안전관련 전문기관(협회)들이 생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해 준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범 운영이 종료되는 9월 이후부터는 관련기관·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무료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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