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한나 주무관을 격려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다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김 주무관은 2013년 국가보훈처 추천으로 경력 경쟁 임용시험 국가유공자 특별전형에 합격해 현재 광주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마지막까지 조타실을 지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남편처럼 작은 힘이지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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