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매산 숲도시 조성..녹색 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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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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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매산 숲도시를 조성해 시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포읍 매산리 802-1번지 일원 하천부지 496㎡를 활용한 “매산 도시숲”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방치돼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오던 곳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안락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 4~6월말까지 8천 500만원을 들여 소나무 등 교목류 57주와 수수꽃 다리 등 관목류 1천132본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파고라,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국·공유지에 매년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조성된 도시숲은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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