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인하 조치는 올해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것으로, 시중평균 금리 대비 (4.15%) 약 0.7%p에 해당하는 이자차액은 도가 보전한다.
이에 따라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은 3.7%에서 3.4%로 ▲혁신형 자금은 2.8%에서 2.5%로 ▲기업회생자금은 2.3%에서 2.0%로 금리가 인하된다.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신용도와 관계없이 금리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주로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올해 자금 지원규모는 2150억 원이다.
한편, 도는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높이고, 대출실행 기한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했으며, 자금 신청횟수도 지원한도 내에서 1회로 제한하던 것을 2회로 완화함으로써 업체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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