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가 한여름 걸그룹 대전에 가세한다. 7월 중 두 번째 앨범 발표를 예고하며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 지난 1월 2일 공개된 데뷔앨범이자 동명의 데뷔곡 ‘Deja Vu(데자뷰)’ 이후 약 6개월 만의 앨범이다.
그 중 타이틀 곡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 \uNo(우노)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랩퍼 우노는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의 형 우태운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astWest와 우노의 합작품인 소나무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은 힙합을 기본으로 하지만 일렉트로닉과 ‘락’적인 요소까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도 마찬가지. 싱그럽고 풋풋한 일곱 소녀들의 감정을 통통 튀는 단어들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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