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1일 센터 창조실에서 창립 18주년 행사와 함께 ‘6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열었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중기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매출액 및 수출액 증가, 고용창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날 ▲이경순 은성화학㈜ 대표 ▲장익순 리뉴얼라이프㈜ 대표 ▲방명애 디자인매드 대표 ▲박재식 재경가구산업㈜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안성시 소재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을 제조하는 은성화학㈜은 ‘G-패밀리지원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여성기업인으로서 연구개발에 힘써 전국 최초로 국토부 주택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평군 소재 친환경 쌀과자 제조기업인 리뉴얼라이프㈜는 지역 농가와 계약을 체결 농촌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제남 한국상품전’ 경기도관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20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지속적인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안양시 소재 출판물 디자인개발 전문기업인 디자인매드는 ‘소상공인 멘토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했다. 또 여성기업인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남양주시 소재 가구류 제조기업인 재경가구산업㈜는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사업’에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2014년에는 매출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성공적인 자체 고급브랜드 개발에 성공하는 등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그동안 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업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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