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이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맞아, 본사 임직원들에게 설립 목적에 맞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홍 회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창림기념사를 통해 "국가 생산성 향상이라는 KPC의 설립 목적에 걸맞게 공익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의 경제·사회적 대안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듯 KPC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해 주는‘기업 주치의’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함께 KPC도 세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PC는 설립 이래 생산성지표와 생산성대상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컨설팅과 CS·지속가능성 조사를 통해 기업과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육, 자격을 활용하는 등 개인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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