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응웬 흐우 호아이 꽝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임성혁 한국 수출입은행 경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꽝빈성은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지역으로 국가 전력망을 통한 전기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 곳이다. 주로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EDCF 자금 120만달러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으로 꽝빈성 지역 가옥과 공공시설에는 독립성 태양광 발전설비가 공급된다. 거주 주민들은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쓸 수 있게 된다.
기재부는 신재생 에너지를 EDCF의 최우선 지원 분야로 삼아 앞으로도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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