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7. 1 ~ 8. 31(62일간)까지 하절기를 맞아 빈집털이ㆍ성범죄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에는 빈집ㆍ편의점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Geopros(범죄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하여 절도 및 성범죄 등 하절기 빈발 범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등 근린지역에서의 주취 폭행 및 음주소란 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기조를 유지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함께 합동순찰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경찰관서 운영과 연계하여 다중이 밀집하는 피서지 주변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문안순찰로 주민과 보다 많이 접촉하는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 피해자에게 ‘공감한마디’ 등을 통해 배려ㆍ위로하는 주민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을 상대로 범죄대응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치안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김양제청장은“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총동원하여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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