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수산특산품인 곰소천일염과 곰소젓갈 명품화와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안군 수산물 유통산업 성장과 발전에 헌신 노력한 일본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 오영석 회장에게 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회장은 해외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를 통한 국외선양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회장은 현재 일본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일본에서 김치공장 및 식자재 유통업을 하고 있다.
그는 건강한 소금, 깨끗한 곰소천일염을 인정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0여톤의 곰소천일염을 지속적으로 수입, 곰소천일염의 우수성을 일본에 널리 홍보했다. 올해부터는 곰소젓갈을 수입해 일본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곰소젓갈로 담근 김치를 생산·판매, 곰소젓갈의 깊은 맛과 향기, 우수성을 알려왔다.
군 관계자는 “곰소천일염과 곰소젓갈이 일본시장을 넘어 중국시장까지 수출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신세대 저염 기능성젓갈 개발, 표준화된 식품공정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곰소천일염과 곰소젓갈을 부안군 미래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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