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일 ‘민선 자치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 오는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1995년 6월 제2회 전국동시 4대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되는 것을 기점으로 지방자치정부가 구성된 지 올해로 20년이 된 사실을 기념하는 행사다.
주요 전시 작품은 20년 전과 현재의 군포시 변화상이 확인 가능한 사진과 역대 시장의 중요 추진 사업들을 소개한 사진 37점이며, 자매결연한 국․내외 지자체에서 받은 선물들과 정부 및 외부기관에서 받은 상패 등 총 73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민선 초기 때 만들어졌던 추억의 영상뉴스 등도 볼 수 있어 지난 20년 동안 시행된 민선 자치제도로 군포시민의 삶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온라인(www.minsun.kr)에서도 관람 가능하며, 관람객이 사진전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안내판의 QR 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사진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김윤주 시장은 “전시회에서 시민과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시의원들이 합심해 지난 20년간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 자치의 역사와 도시의 발전상을 한 번에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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