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5일장 혼잡 해소 위한 T/F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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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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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30일 일산5일장 교통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일산5일장 교통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8일 일산5일장 로드체킹을 실시한 후 일산5일장 교통 혼잡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일산5일장 교통대책 T/F팀은 일산5일장 개장 시 노점들이 인도와 1차선 도로까지 침범해 영업을 하고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고양대로의 교통 혼잡을 초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시장 상인과 이용시민들이 편리하게 5일장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청로 도로변 양쪽을 노점이 점유해 상행위를 하고 있어 차량 교행이 어려우며 특히 일산초등학교에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5일장 개장 시에만 일청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방안을 일산경찰서 교통심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시장 내 경기도시관리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료공영주차장을 5일장 개장 시에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검토 추진할 계획으로 도로변에 불법 주차돼 있는 차량들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일산시장 상인회와 5일장 상인회,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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