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1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경기양시(시장 최성)는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이며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사람으로 분만일이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산모이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일반적 출산·분만과정의 비급여 본인 부담금을 초과한 금액의 90%이내 지원가능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단 2015. 7. 1. 이전 분만자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이며 오는 이달부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산부인과 등 관련 의료기관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이 시행되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안전한 분만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 및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3),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04),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95)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