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 사용이 가능한 통합 화폐 ‘XL캐시’를 도입해 1일 오픈했다.
‘XL캐시’는 엑스엘게임즈에서 현재 서비스중인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향후 서비스 예정인 ‘문명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XL캐시’와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옐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옐로페이’는 회원가입 후 결제계좌로 사용할 통장과 휴대폰을 등록하고, 휴대폰 번호 하나로 결제, 송금,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옐로페이’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추가 충전 이벤트를 7월 1일(수)부터 8월 5일(수) 까지 진행한다. ‘옐로페이’를 이용해 ‘XL캐시’를 처음 충전하거나 혹은 선물하면 해당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번 간편결제와 통합화폐 도입을 추진한 이정혜 채널사업팀장은 “그동안 결제로 인해 번거로웠던 절차를 개선해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목표를 두고 통합화폐와 간편결제를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간편하게 엑스엘게임즈의 게임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XL캐시’의 도입에 따라 '아키에이지’ 게임 화폐 ‘루루’ 서비스는 종료되며 보유하고 있는 ‘루루’는 1:1 비율로 통합화폐 ‘XL캐시’로 자동 전환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엑스엘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www.xlga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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