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전 트림 에어백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연비보다 가격이 대박?…전 트림 에어백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연비보다 가격이 대박?
Q. 한국GM이 스파크 주력모델의 가격을 구모델보다 낮춰 출시하는 초강수를 뒀죠?
- 2009년 스파크 첫 출시 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더 넥스트 스파크’가 등장했습니다.
1일 쉐보레는 '차세대 신형 스파크' 신차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신형 스파크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고 하반기부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Q.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내수시장 판매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셈이죠?
- 신형 스파크 판매가격은 1015만원부터 1499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특히 주력 모델인 LT, LT+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각각 23만원과 9만원 인하된 가격에 선보이는데요.
최고급모델인 LTZ의 가격 인상폭은 13만원으로 억제해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신형 스파크의 가격도 파격이지만 사양은 어떤가요?
- 신형 스파크는 고강성 차체, 신형 3기통 에코텍 엔진, 차세대 C-TECH 변속기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특히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전 트림 기본사양을 채택해 운전자의 안전에 중점을 뒀습니다.
에코 모델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5.7km/L 인데다가 도심 연비는 더욱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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