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오덕환)가 2차 데모데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에 따르면 1차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 총 11개사가 참가, 이 중 3개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우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이뤄진 피칭교육과 투자배수와 지분관계, 사업개발 등에 대해 제공된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투자자를 초청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미스매칭을 줄여준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차 데모데이 당시 30여개가 넘는 국내 주요 투자사의 심사역 뿐만 아니라 엔젤투자자 등이 참석해 참가 기업의 IR(투자설명회)을 지켜 본 바 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차 데모데이에는 설립 7년 미만 ICT 분야 스타트업으로서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이메일(biz@born2global.com)을 통해 받으며, 이 중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차 데모데이는 물론 연말 결선 데모데이에 참가해 피칭,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차 데모데이는 8월 27일 구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K-ICT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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