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 나가" 미란다 커, 과거 뽀샵(?) 굴욕당한 사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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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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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 원본/우: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열애설이 불거진 미란다 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미란다 커가 일명 뽀샵(?)굴욕을 당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포토샵 보정 사실이 들통나 망신을 당한 바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미란다 커가 두첸 크로스, 알렉산드라 엠브로시오와 함께 찍은 유명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함께 한 장면이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두 사람과 함께 화려한 속옷을 입고 멋진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토샵 논란은 미란다 커가 자신의 허리만을 가늘게 보이도록 포토샵으로 보정한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다.

사진이 문제가 되자 미란다 커는 "이 사진을 일본에 있을 때 인터넷에서 보고 올린 것이라 포토샵으로 보정된 줄 전혀 몰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미란다 커의 해명과는 달리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수많은 컷의 진짜 원본이 공개되며 개미 허리의 비밀이 포토샵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

특히 미란다 커는 "더 훌륭해 보이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때 새로운 자유와 당당함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물론 무엇보다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내용의 책 '트레저 유어셀프(Treasure Yourself)'을 출판한 바 있어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 패션 관계자는 미란다 커를 향해 "톱 모델들과 함께한 사진에서 자신의 모습만 포토샵으로 보정한 것은 옳지 못한 자세"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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