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증시 · 상하이 A주식 · 비자 수수료 면제 · 탕웨이 명중주정 · 10억 원 중국 반입'
▲ 상하이종합지수, 5.2% 급락한 4053.7로 마감
▲ 상하이 A주식 상반기 21조 위안 상승
중국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A주식 상승폭이 32.23%로 시가총액이 총 21조 20억 위안(3820억 원) 늘었습니다.
▲ 5개국 외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수수료 면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관광 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중국 등 5개국에서 방한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비자 수수료가 3개월간 면제됩니다.
법무부는 연간 80억 원 이상의 손해를 감수하고, 오는 6일부터 9월까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단체 관광객의 비자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 현금 10억 원 중국 반입한 한국인, 3억 원 벌금형
중국에 10억 원 가량의 현금을 신고 없이 반입하려던 한국 남성이 3억 원의 벌금형에 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9일 700만 홍콩달러의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마카오(澳门)에서 주하이(珠海)로 들어가려다, 주하이 출입국사무소에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당일 세관에 3억 원가량의 벌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 '온리 유' 리메이크한 탕웨이 새 영화 '명중주정'
할리우드 영화 '온리 유(Only You)'를 리메이크한 탕웨이(汤唯) 주연의 '명중주정(命中注定)'이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탕웨이는 극중 결혼을 앞둔 팡위안 역으로, 전화 한 통을 받고 쑹쿤밍이라는 운명의 남자를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펑샤오강(冯小刚)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명중주정'은 오는 24일 중국에서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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