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1일 상임이사직에 최성환·김성택 부행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성환 신임 상임이사는 1957년생으로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비서실장과 워싱턴사무소장, 국제금융부장,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 자금본부 부행장에 임명돼 수출입은행의 외자조달과 자금운용 등을 담당했다.
1960년생인 김성택 신임 상임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경영학 석사와 미국 밴더빌트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전략실장과 홍보실장, 울산지점장, 녹색성장금융부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으로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등을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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