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확진자 4일째 0명 총 182명 사망자 33명.."7월 중 종식 가능성"

[사진=메르스 현황,확진자 4일째 0명 총 182명 사망자 33명.."7월 중 종식 가능성"]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4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종식 선언도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3명으로 지난 6월 29일 방생한 50번(81·여) 환자가 마지막이었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고 사망자 또한 총 33명으로 전날과 같다. 퇴원자는 2명이 증가해 97명이 됐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생하지 않았고 사망자는 지난달 29일이 마지막이었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0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총 2천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 줄었다. 격리해제자는 모두 1만3천554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늘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하지 않는다면 7월 중으로 종식 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메르스 현황,확진자 4일째 0명 총 182명 사망자 33명.."7월 중 종식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