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자신의 기억 조작에 대한 음모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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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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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주지훈이 자신을 둘러싼 기억 조작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1회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그동안 자신이 기억조작에 시달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그동안 민석훈(연정훈 분)의 협박에 꼼짝하지 못했던 지숙은 달라졌다. 석훈이 민우를 정신병자로 만들어 회사에서 내쫓으려는 계획을 알고 약을 못 먹게 했다.

또한 지숙은 집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자신을 공격하는 석훈을 막아서려고 했다. 지숙은 석훈이 살인을 저지르는 영상을 확보해 석훈을 협박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숙은 자신의 가족을 괴롭히던 고리대금 없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부모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민우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학자를 불러들였다. 민우가 먹고 있는 신경안정제는 환각 성분이 포함돼 있었고, 이에 민우는 자신이 환각제를 먹고 떠올린 기억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쌓였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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