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 추락 사고’ 사망자 11명으로 늘어…정종섭 장관 "지원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2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버스가 추락한 장면.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중국에서 연수 중이던 지방행정연수원 공무원들이 탄 버스가 추락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1일 중국 지린 성 지안에서 단둥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한국인 10명과 중국인 운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선양 총영사를 지린 성 지안으로 급파해 사고 대착반을 운영 중이며, 주중 대사관 관계자들도 신속히 합류해 뒷수습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락한 버스에는 공무원 교육생 24명과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항공편과 임시 숙소 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고 신속히 대응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중국 버스추락사고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