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레드닷 어워드' 세계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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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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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디프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의 출시 예정 안마의자 '타임머신'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에는 61개국 468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바디프랜드의 타임머신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 디자인 관련 어워드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W정수기'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안마의자 업계 최초 '레드닷 어워드' 세계 2위에 오르는 등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실내 자전거 '크롬아이' 등 세 개의 제품이 추가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기존 일반적인 바이크 형태의 실내 자전거와는 달리 크롬아이는 독수리의 눈을 모티브로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형태가 고정돼 있는 실내 바이크의 핸들과 다르게 크롬아이는 원하는 자세의 각도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에는 핸들을 접어 하나의 조형 오브제로 활용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의 혁신적인 디자인 가치가 국제 무대에서 또 한 번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를 발판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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