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청년층 취업성공 프로그램 ‘미래를 잡(job)아라’ 교육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층 우수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공동 매장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 거주 만39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수제품 공동판매 공간 제공을 위한 수요조사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신기술인증(NET) 또는 신제품인증(NEP) 판매상품을 비롯해 판매 장소 소요면적, 근무인원 등을 파악하게 된다.
또 이번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제1기생 배출에 이어 하반기에도 또 한 차례 창업희망자 대상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이전으로 과천시는 전국 최고의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고 상가 공실률이 10%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청년층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공동 발굴·육성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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