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2/20150702132922156970.jpg)
[연천군제공]
벽화마을로 단장된 곳은 신탄리역에서부터 고대산 연천베이스볼파크까지 고대산 구 진입로 500여m 구간이다.
신서면은 진입로를 따라 길 양쪽으로 늘어선 14세대와 공용화장실 그리고 담장 2곳에 벽화를 그렸다. 흉물스러운 회색 시멘트벽과 녹슨 철 구조물 등이 화사한 색상의 옷으로 갈아입은 것이다.
또 대형 드럼통에 침엽수를 심어 등산로 동선을 확보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주민들은 이 벽화가 고대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또 다시 오게 하는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태곤 신서면장은 “이곳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벽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