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발 싱~싱 스마일 택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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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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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연천군조합(조합장 양승갑)과 운행협약을 시작으로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레인보우 7가지 행복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싱~싱스마일 택시 사업이 오는 2015년 7월1일부터 10개 읍․면 거동불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싱~싱스마일 택시’는 한국수자원공사임진강건설단 지역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지거주 어르신이 월1회 전곡 생활권역 의료시설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DRT(수요응답형)방식으로 운행되어지는 어르신 전용 무료택시이며, 이용의 원활함을 위해 미리 배부한 이용권 하나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대상자 선발은 각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ADL(일상생활능력) 및 고령 오지거주 순으로 선발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갈수록 고령화되어지는 농촌지역의 오지 거주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상대적으로 교통사각에 있는 오지 어르신들의 복지혜택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어졌으며, 앞으로 일부지역의 어르신이 아닌 연천군 전체 거동불편 어르신들 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매년 재정 및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싱~싱스마일 택시를 시작으로 오지거주 거동불편어르신들의 영양결핍 및 결식 예방을 위한 ‘행복꾸러미’, 효문화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독거노인 사회 안전망 활성화사업으로 연천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균형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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