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광명경륜장 부지 내 자전거대여소(규모 1,049㎡)를 리모델링 해 오는 2016년 2월까지 ‘(가칭) 경륜장 시립 노인복지관’을 설치한다.
시는 노인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식당, 조리실,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있는 시설인 만큼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륜장 시립 노인복지관이 들어서게 되면 복지관이 위치한 광명6동 지역의 노인 복지가 향상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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