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회원은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 증도와 담양군 창평 슬로시티 성공 사례지를 찾아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과 슬로시티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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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 재지정 앞두고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원들이 슬로시티 사례지 비교견학에 나서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의회]
첫날에는 전통가옥과 음식, 그리고 명인들의 가치 보존을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활성화 등 슬로시티 고유의 철학과 목적이 잘 조화된 마을형 슬로시티 사례지인 담양군 창평 삼지내 마을의 성공사례를 분석, 한옥마을과의 접목여부를 검토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안군 증도 슬로시티 현장에서는 해양생태 인프라 보존 및 개발방식과 함께 관련 지원조례를 통한 제도화 측면의 슬로시티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식을 꼼꼼히 점검하고, 전주 한옥마을의 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한 대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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