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771.08대 1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7조 5773억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3만2000원에 결정됐었다.
수요예측에 국내외 총 531개 기관이 참여해 4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약 73%가 공모가 밴드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토니모리의 투자 매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 배해동 대표이사는 “이번 성공적인 코스피 시장 입성은 토니모리가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 리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기반의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아름다움을 담는 브랜드로써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