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하가막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진안군 하가막마을이 ‘물놀이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으로 선정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자연을 벗 삼아 더위도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이들 마을은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전문가의 추천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물놀이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으로 선정된 진안 하가막마을 물고기 잡기 체험 현장]


하가막 마을은 금강 상류의 깨끗한 물과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마이산과 천반산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가막천의 빼어난 경치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산간 고랭지대에 위치한 하가막 마을은 여름철에도 고랭지 채소가 무공해로 재배돼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천반산 계곡 맑은물로 물놀이와 뗏목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똇목체험 이외에도 은어 맨손잡기, 대나무 줄낚시, 대나무 물총 만들기,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천반산, 장수승마장, 운장산, 구봉산, 무주 덕유산, 진안 마이산,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8월 1일부터 이틀간 하가막 마을에서는 ‘제 1회 은빛 은어잡기 축제’가, 둘째 날에는 마을 사진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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