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독서 아카데미로‘세계 책의 수도 의미’부각

  • 인천시,인문학 강의 및 도서기증의 날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2015 세계책의 수도’의 의미를 부각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도서관은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예술 속에 깃든 매화를 공부할 수 있는‘인문독서 아카데미 제2기’를 운영한다.

또한,  10일에는 박문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낭독회’를 운영한다.

낭독 작품은‘우아한 거짓말’로서 성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를 이용한 이야기 극으로 구성해 낭독한다.

부평도서관은 6일과 13일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백승종 교수가 건국신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인천교통공사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간석오거리역에서 ‘도서기증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읽고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하면 누군가에게 소중한 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연수청학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초대전 ‘이야기 꽃’을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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